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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2일
![]() 1,사춘기 타이란트씨의 더블오 세츠티에 첫 작품. 세츠나와 티에리아는 처음부터 사이가 좋습니다. 시작은 예의 그 여장잠입 훈련서부터. 세츠나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훌렁훌렁 옷을 갈아입는 티에리아의 누드를 보고 세츠나가 흥분해 버렸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인식한 순간 그 감정을 폭풍처럼 밀어부치는 세츠나와 눈에 띄게 당황해 하면서도 그 감정을 받아들이는 티에리아. 티에리아와 세츠나, 모두 서로의 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문제를 안고 있지만 괜찮을 겁니다. 모르는 거야 알아나가면 그만이고.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는걸요. 아주 유쾌한 동인지입니다. 완전 마이페이스인 세츠나와, 뭐 이런놈이 다 있어라면서 어버버하는 티에리아의 갭이 재미있어요. 두 사람의 언더웨어가 다른게 조금 인상에 남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산 것으로는 대박이예요. ![]() 2. 가속 성욕이 왕성한 21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랑 얼마전에 처음으로 관계를 맺었다. 라고 한다면 남자는 가속이 붙게 마련이지요. 쉬는 시간엔 어떻게든 티에리아랑 하자! 라고 마음먹은 세츠나입니다.. 하지만 남자도 여자도 아닌 티에리아는 입장이 미묘합니다. 머릿속은 인간과 이노베이터의 일로 혼한스럽고. 격정에 밀려 하룻밤 나누었던 관계는 육체적으로 꽤 힘들었기에 또 하고 싶은 기분은 안 들고........ 일단 튕기고 보지만, 세츠나에겐 전혀 먹혀들지 않습니다. 남자에게 유혹당할 생각은 조금도 없으면서도, 유혹할 생각은 가득인 세츠나입니다. 깔아눕혀질 생각은 조금도 없으면서도, 잘만 깔아 눕히는 세츠나입니다. 소리를 낼 생각은 조금도 없으면서, 남더러 소리 내라는 세츠나입니다. 싫다는 티에리아를 억지로 꼬시다가 나중엔 빌다시피 하여 결국 또 하는데 성공한 것은 결국은 티에리아의 우월감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가지고 싶어서 정신없는 세츠나를 보면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 3. 허용 조용한 식당에 휘몰아치는 사랑의 폭풍입니다. 귀여운 연인이 자신을 받아들여 주고 있습니다. 그걸 세츠나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좀이 쑤신 상태입니다. 티에리아가 얼마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두가 알아줬으면 하는 세츠나지만, 한발 떨어져서 보는 사람들에겐 그저 바보의 애인자랑일 뿐입니다. 이 사태에 분노를 터뜨리는 티에리아와 하늘 아래 숨길게 없는 세츠나의 사랑싸움을 지켜보면서 티에리아가 불쌍하다는데 모두가 동의하는 솔레스탈 빙의 멤버들입니다만. 그저 한창 연애가 재미있는 시절인 겁니다. 세츠나는 티에리아가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티에리아는 반한게 죄라고 그런 세츠나를 받아주고 있는겁니다. 저는 이 편의 알렐루야가 참 좋아요. 조용하고 짓궂은 마이페이스의 형님같은 느낌? 세츠나와 티에리아를 잘 서포트 해주면서도 그 둘의 관계를 즐기고 있습니다. 뭐......오락거리가 별로 없을 톨레미인걸요. 재미있는 것은 즐기고 봐야지요. ![]() 4. 애착 티에리아가 남자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는 티에라아입니다만, 이 일엔 상당히 흔들립니다. 더군다나 연인인 세츠나와의 관계가 더욱 신경쓰입니다. 세츠나가 자신의 여성적인 부분에 반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티에리아는 완전히 남자가 된 자신을 세츠나가 받아들일 것인가 고민하지만. 그야말로 기우였습니다. 대단히 놀라고, 걱정한 세츠나지만, 그런 티에리아에게도 제대로 섰고, 제대로 했습니다. 어차피 써온 것은 뒤쪽(...) 이었으니까요. 티에리아가 신경 쓰는 것이 애처로운 세츠나와 변함없이 자신을 대하는 세츠나에게 다시금 반하는. 러브러브가 흘러넘치는 책입니다. 처음으로 남자의 쾌락을 알게 된 티에리아에게 축하~~~~ ![]() 5. 사고 티에리아가 여자가 되었습니다. 남자가 되었을 때도 심정적으로 흔들린 티에리아입니다만, 이번엔 그 이상으로 쇼크를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는 티에리아가 정 반대의 몸이 되어버린 겁니다. 이런 몸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티에리아지만. 그래도 세츠나만큼은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쓸데 없는 고민에 또 빠져 듭니다. 그런데 세츠나, 정말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만지며 기뻐합니다. 여자의 몸으로, 여자의 부분으로 세츠나를 받아주고 싶은 기분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처음 관계를 가졌을때는 몰랐던지라 용감했던 티에리아도 두번째 관계에서는 무서워서 움츠러 들었습니다. 지난번 남자일때 처음 느꼈던 쾌락은 아직 티에리아에겐 무서운 것으로 인식되는 지라 여자라는 성으로 세츠나를 받아들일 자신이 도무지 없습니다. 그게 무서워서 우는 티에리아를 보며 세츠나도 과연 여태처럼 억지로 밀어부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기가 센 티에리아가 이렇게까지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처음인걸요. 여자인 티에리아를 안아보고 싶은 기분도 들지만. 반한게 약점이라는 겁니다. 티에리아에 대한 사랑은 욕망에 우선되는 것입니다. 남자인 자신도, 여자인 자신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자신도 똑같이 생각해주는 세츠나를 보며 티에리아는 불안감을 넘어 희미한 행복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슴을 내놓고 있는 티에리아를 보면 가슴이 없을때보다도 더 남자다움을 느낍니다. 스스로 남자로 알고 살아온 만큼 어느 부끄러움을 느끼는 시점이 여자와 다르다. 라고 느낀달까요........ 오늘 도착한 동인지입니다. 너무너무 기대했던 만큼 충분히 재미있어서 기쁩니다. 더더욱 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나오면 나오는대로 사주겠어요~~~~~
2010년 02월 01일
어제 1. 31일 트라이얼 필드가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신간은 생각보다 페이지수가 늘어나고 시리어스가 되는 바람에 기어이 펑크. ㅠㅜ 그래도 스토리가 맘에 들게 나와서 서플9때는 들고 나갈 수 있겠습니다. 이번주는 힘내서 록온 온리전. 록온 온리전은.....음. 록온이 수를 하는 것을 들고 나가야 하는 거였나. 라고 이제와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인기장르를 따진다면 어찌 세츠티에를 할 수 있겠습니까. 고잉 마이 페이스. 오직 그것만이 동인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티에리아 온리전. 제가 여태 참가한 온리전 중 가장 힘들었습니다. 장소가 너무나 외진데다가 제가 너무나 길을 잘 못찾아서 역에서 도보 7분인 곳을 버스를 두번이나 타서 2시간 가까이만에 찾았습니다. 중간에 확 돌아가 버릴까, 하고 부글부글 끓었지만 결국 제가 입장했을 때는 개장시간 1시간 40분이나 지난 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입장표에 적힌 숫자는 32명. 1시간 40분동안 서클 사람들을 포함해서 32명 왔다는 겁니다. 눈물이......ㅠㅜ 어쩐지 성공하기 힘들 것 같은 대회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꿋꿋하게 열어주신 주최자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ㅠㅜ 그래서 저의 매상은? 믿을 수 없게도. 오신 손님수가 극소수였는데도 불구하고 과연 온리전이군요, 굉장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더블오 동인에 참가하고 나서 최대 판매량! 역시 온리전 만세입니다. 오시는 분들이 티에리아를 알고 있다는게 오직 기쁠 따름입니다. 제일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Mein Meister] 실수로 원고 출력을 칼라로 해서 일까요?^^; 질보다 양이라는 거겠지요. 질은 후덜덜해도 양만큼은 많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웅성웅성 들리는 소리 중에 티에리아, 티에리아,라는 확실한 울림이 있는데 한국어로 티에리아라는 이름을 듣고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 너무너무 피곤했습니다만, 많이 팔렸다는 점에서 아무튼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주최하신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ㅠㅜ 이벤트 이루어진 과정을 생각하면 더더욱 수고하셨고 마감시간까지 제자리를 전부 지키신 서클님들도 대단하세요.....;ㅁ;
2010년 01월 29일
누워 잘 때면
가슴이 아파요. 무슨짓을 해서라도 몰아내려고 했던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오거든요.
2010년 01월 17일
바빴던 어머니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았던 외로움은
남자의 사랑으로도, 여자의 사랑으로도 치유되지 않아 결국 자폭하고 말았더라는 엘라하 이야기가 엊그제인데 이건 뭐 첨엔 좀 호감도 갔으나 이제 오만정이 다 떨어져 뭔 짓을 해도 흥미를 끌지 않는 연금술사 한마리는 갑자기 에반겔리온 찍고 있지를 않나.... 아니....더블오 찍고 있다고 해야 하나....; 자기가 뿌린 씨 건사도 못하고 어따 휙 던져놔서 애가 애정결핍에 갖은 심적고생을 견디다못해 열살 나이에 죽네 마네 하며 주먹을 휘두르며 다니도록 관심도 없던 애비가 이제와서 그게 내 딸이요.......하는 꼴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고 출생의 비밀 없는 청춘 어디 서러워서 살겠습니까.... 아무튼 고아들이 아니었다는데 좀 놀랐어요. 그것도 둘 다 고위 관리의 아들 딸이었단 말이지......
2010년 01월 12일
아니면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게 되는걸까요. 어쨌든 좋은 일인듯 싶긴 합니다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자학하는 취미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래봐야 불쌍하다고 봐줄 사람도 없고. 진돌이가 봐줄까요? 불쌍한건 아무래도 좋은데 왠지 굉장히 못되어진 기분입니다. 세상이 미워지기 시작하면 지내는게 힘들어요. 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정신나간 짓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요. 요즘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어서 병원을 아침으로 예약해 두었는데 이러면......또 늦게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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