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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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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30일
더블오에서 좀 벗어나 보고자
다른 애니를 볼까 생각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만 어쩐지 [디어 브라더]쪽으로 방향을 선회해 버렸습니다. 정말 아주 우연히 눈앞을 지나가는데 괜히 보고 싶어졌다랄까요. 오니이사마에.....라고 말하기엔, 제가 일어를 별로 좋아지 않고요. 오빠에게.....라고 하면 너무 좀 간지러운 기분이 있어서 디어 브라더로 칭합니다. 만화를 처음 보았을법한 6세던가 7세쯤 나이에 김동화님의 만화로 봤었지요. 음....봤다는 기억은 나는데 그게 어떤 내용인지는 기억 안납니다. 까만 머리와 빨간 입술을 가진 예쁜애가 있었다는 것만 아련히 떠올라요. (마리코겠지요....) 그 후 이케다 리요코판으로 다시 봤는데 어째 취향이 아니다 싶었는데도 그냥 봤습니다만 마지막까지 다 나오지 않았던지, 그 만화가게에서 구비를 안해놨던지, 중간을 보다 관뒀어요. 그 후로 또 어쩐일인지 마지막권만 보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시집가는 조세핀(???)의 모습이 유달리 인상 깊었지만..... 중간을 안본 관계로 이야기는 급전개. 죽고 죽고 헤어지고 울고 불고...도대체 이게 뭐람.....이라고 ??? 도대체 왜 이 등장인물들이 갈등을 가지는지도 이해 못한채 세월은 흐르고... 후일 투니버스에서 간간히 해주는 것을 보면서 아아. 그랬구나..... 조각조각 알고 있는 사실들을 맞추어가며 수긍했었지요. 레이가 죽었을때는 얼마나 울었던가요....... (....난 레이보다는 조세핀파였는데....) 뭐 어쨌든 6세에서 26세에 이르기까지 20년간 조각조각 이상한 순서로 만화로 애니로 너덜너덜 보아왔던 것을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기 시작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1화 보는데 벌써 손발이 오글오글......합니다. 이 고전적인 표현들 어쩔겨......... 저 간지러워 죽겠는 호들갑 어쩔겨...... (모나리자 언니...우와앙....) 왜 이렇게 멋진 사람은 죽어라 멋지고 (....죽겠다 정말) 꽃피는 16세 17세 18세가 저리 비굴해.....;;;; 끝까지 볼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애니란 쉬운 분야는 아니라서요^^ --------- 그래도 그림은 참 예뻐요. 화면도 화려하고 그림도 예쁘고... 특히나 짧은 치마 아래로 살짝 살짝 드러나는 허벅지가 굉장히 예뻐서 두근두근해요. 특히 마리코....보라색 원피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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